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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핫한 키워드, 미술 재테크로 "갓생" 살기


오늘의 미술 이야기에서는 어렵게만 느껴지던 미술품이 똘똘한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근황을 살피며, 특히 어떤 미술 재테크 방식이 각광을 받고 있는지 면밀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재테크를 설명드리기 위해, 빼놓을 수 없는 단어 '갓생(God+生)'이 있습니다.

신을 뜻하는 갓(God)과 인생의 생(生)을 혼합한 단어로, 부지런히 일상을 가꾸어 나가는 태도와 방식을 의미하는데요.

인스타그램은 2022~23년을 주도한 트렌드 키워드로 갓생을 꼽기도 했습니다.

여러 가지 갓생 실천법이 있겠지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만 20세~59세 2천 명은 갓생을 위해 '자기개발'을 1순위로, 그중에서는 '재테크(37.3%)'를 우선순위로 손꼽았습니다.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나'를 위한 소비와 저축 방법
요즘 재테크는 단순히 덜 쓰는 방식에서 벗어나 나의 가치관과 흥미를 발현시킬 수 있는 소비 대상에 주목합니다.

과거에도 생산적이고 부지런한 일상을 지향하는 문화는 존재했습니다만, 오늘날의 좋은 소비는 아래와 같은 기준으로 변화했습니다.

【좋은 소비의 척도】

1. 나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지

2. 단순 소모적이기보다는 유일무의함과 희귀성을 띠고 있는지

3. 소비의 과정이 윤리적이거나 사회, 환경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는지

그래서 요즘 갓생을 위한 재테크 방식으로는 부동산, 예/적금이 아닌 미술품에 주목하기 시작합니다.
ⓒ widewalls.ch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미술 시장
ⓒ 이데일리 뉴스
● 세계 3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영국의 '프리즈(Frieze)'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진출하여 매년 개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2023년 프리즈에서는 약 4일간 7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습니다. 프리즈는 왜 한국을 선택했을까요?

국내 미술 거래 시장은 2022년 1조 원 규모를 넘기며, 글로벌 미술 시장과 컬렉터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성장 속도는, 여타 동아시아 국가들과 비할 바 없이 현저히 빨랐습니다.


● 스위스의 유명 아트페어, 아트 바젤(Art Basel)과 후원사 UBS는 매년 [미술 시장 보고서(Global Art Market Report)]를 통해 현대 미술 시장을 진단하고 동향을 파악하죠.

2022년 보고서에서는 동시대 미술 부문 나라별 거래액 규모 순위를 파악하며 처음으로 한국이 5순위에 진입하였다는 성장세를 매우 유의미하게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현대미술 시장의 컬렉터 56% 비율이 MZ세대로 재편되었다고 하는데요, 경제의 주축이 되는 젊은 세대의 미술 시장 진입에 대해 강조하기도 합니다.
기성과 다른 다변화된 미술 재테크 방식의 등장
ⓒ Sotheby's New York salesroom. sothebys.com

이렇게 미술이 우리 주변에 근접한다지만, 아직은 '컬렉팅'의 개념보다는 미술관에서 '전시'되고 '관람' 되는 것이라는 속성이 만연합니다.

미술품은 고가이며, 관련 정보가 불투명하게 제공된다는 고정관념이 있기 때문입니다.

갤러리는 선뜻 문을 열고 방문하기 어렵고 옥션에서 진행되는 경매는 초고가의 작품과 대형 작가들만 있어, 일반 대중들이 접근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럽기도 하죠.
그래서 미술품을 직접 경험해보고 주관적인 취향을 알아간 다음, 재테크를 시작해 볼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춘 미술 재테크 서비스들이 새롭게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1. NFT : 2만원 샴페인이 30억에 팔린 이유
ⓒ Magnum 2.5. thedrinksbusiness.com

2022년 프랑스 샴페인 회사 '에비뉴 포시'의 '매그넘 2.5' (Magnum 2.5)라는 샴페인이 이탈리아 사업가 지오바니 부오노 형제에게 약 32억 원에 팔렸습니다. 원래 샴페인은 약 2만 원에 불과한데요, 어떻게 이런 거액에 판매될 수 있었을까요?

샴페인 회사는 NFT를 통해 BAYC라는 프로젝트성 그룹의 디지털 작품 이미지를 구매했고 이를 샴페인 병에 실물로 인쇄했습니다. 샴페인 구매자인 부오노 형제는 샴페인과 함께 이 디지털 이미지의 소유권도 이전받게 되는 것이죠.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고 하여 쉽게 말해서는 '고유성'을 지닌 디지털 작품의 소유권을 구매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NFT 디지털 작품의 소유권자가 되면 고유한 코드값이 부여된 이미지를 소장하게 되고 소유권이 이동될 때나 작품의 가격이 변동될 때, 이 변동 기록을 다시 블록체인에 기록하여 관리하게 됩니다.
ⓒ The Art Market Report 2023. theartmarket.artbasel.com

● NFT 아티스트는 직접 디지털 작품에 가격을 매겨 작품의 유동성을 조절할 수 있고, 소비자는 기술을 통해 NFT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니 진입장벽이 낮은 미술 재테크 시장이라 여겨집니다.

● 하지만, 물리적인 그림에 접근할 수 없으며 아티스트가 생성한 원본 파일 그 자체는 소유할 수 없습니다. 즉, 미술품의 실재는 느끼지 못하게 되죠.

또한 2021년 최대 호황기를 맞이하며 29억 달러 규모의 최고치에 도달했던 NFT 디지털 작품 매출은 1년 만인 2022년 50%에 가까운 폭락 수치를 기록하였는데요,

현재까지는 NFT 디지털 작품 가격 산정에 대한 근거 부족과 관련 법규가 제정되지 않았다는 문제로 거래 불안정성이 높아 위험도가 큰 시장으로 여겨집니다.
2. 조각투자 : 모나리자 작품을 커피 한 잔 값으로 산다면?
ⓒ Yasuko Inoue/Getty Images


"김환기, 쿠사마 야요이, 데미안 허스트··· 작품 1천 원으로 투자 시작합니다."

유명 대가 작품의 소유권을 분할하여 공동으로 투자하는 형태인 조각 투자는 디지털 미술 재테크 방식 중, 가장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플랫폼에서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분할된 소유권을 판매하는 공모를 진행합니다. 깨어진 조각 수만큼, 권한이 나눠지는 셈입니다.

향후 투자한 작품 가격이 오르면 보유한 조각 수만큼, 그 이익을 나눠 갖기도 합니다. 전체 조각 투자 시장은 21년 500억 규모에 도달했습니다.

● 1천 원~1만 원 단위 등의 소액으로 접근해 볼 수 있으며,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지정된 투자 대상 작품'들에 한정적으로 투자 결정을 진행하면 됩니다. 갖고 있던 소유권은 회원들 사이에서도 거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역시나, 미술품 소장과 향유의 근본적인 개념과는 분리된 투자 방식입니다.

아울러, '조각'의 시세는 오를 수도 있지만 당연하게도 하향될 수 있으며 공동의 투자 방식이기에 개인의 일방적인 권리 행사(매각권, 소유권)는 어려운 구조입니다.

근본적으로 유명세가 높은 대가들의 작품에만 공모가 진행되기에 동시대 유망 작가들의 작품을 매우 한정적으로 취급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3. 아트테크 (Art-tech) : 21세기형 메디치 가문
ⓒ 메디치 가의 작품이 소장된 이탈리아 우피치 미술관. florencetoursitaly.it


아트테크는 미술품과 재테크를 합성한 포괄적인 단어로 오늘 주제에 가장 일맥상통한 방식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원화 미술 작품을 소장하고, 렌탈/전시 등을 통해 부가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향후 작품 가격이 올랐을 때는 매각 차익을 얻어볼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일반 대중은 좋아하던 취향의 미술품을 소장하고, 이를 통해 부가적인 수익을 기대해 보며 동시에 중견, 유망 작가들에게는 새로운 창작 활동의 기제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르네상스 시대의 컬렉터의 기원을 담고 있기도 하죠.

그래서 아트테크는 일명 21세기형 메디치가에 비유되기도 합니다.

이탈리아 피렌체의 메디치 가문은 한 번쯤 들어 봤을 겁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등을 후원했던 미술 컬렉터로 잘 알려져 있죠.

작가의 독창적인 작업세계를 이해하고 후원하며 작품을 소장하는 아트테크 방식은 작가와 대중들의 재테크 가교 역할을 하며, 100만 원대 유망 작가들의 작품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 아트테크를 진행하기 앞서 작품의 가격, 판매 현황 등 모든 정보가 수치화된 객관적 정보로 공개화되어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특히 부가 수익이 되는 렌탈에 있어서는 실제 렌탈 기록을 확인하고 추적한 다음, 작품의 인기도를 판단해야 합니다.

외에도 작품의 가격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작가의 대외적인 활동은 얼마나 꾸준했는지 다각도로 작품의 가격 객관성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 동시에 주관적 취향에 잘맞는 작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재테크이다 보니 수익률이 가장 중요하겠으나, 취향에 맞는 작품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KBS에 소개된 오픈갤러리 아트테크 서비스
[오픈갤러리] 아트테크 서비스 소개 영상 https://youtu.be/oF3azlMKf0k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발표한 '한국 MZ세대 미술품 구매자 연구'에 따르면, 응답 인원의 48% 이상이 미술품 재판매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경제 활동의 주축인 MZ세대가 미술 재테크, 즉 아트테크의 부가 가치에 대한 매력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이러한 흐름에 맞게 정부에서도 미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여러가지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존하는 작가의 작품이라면 향후 판매 시, 양도세를 부과하지 않습니다. 또한 미술품 구매는 면세 거래로 이루어지는 등 재테크 수단으로 매우 유리함이 있습니다.


오픈갤러리에서는 5만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다양한 취향과 니즈에 맞는 작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합니다. 특히, 공개화된 정보와 빅데이터를 통한 작품 추천으로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미술 재테크는 나의 예술적 가치관을 확장할 수 있는 훌륭한 수단으로 역할합니다. 미술품을 소유해 보는 경험은 미술의 가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나의 예술적 영감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기제가 됩니다.

오늘 미술 재테크의 A TO Z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갓생 실천을 위한 계획을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오픈갤러리의 아트테크 서비스가 더욱 궁금하시다면?
아래에서 상담 신청을 통해, 더욱 면밀히 확인해 보세요.

https://www.opengallery.co.kr/arttech/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2023-11-08). "‘갓생’ 실천을 위한 소비 관심 높아져".
https://www.kobaco.co.kr/site/main/board/news/23485

Art Basel&UBS report. (2022). The Art Market 2022. https://www.artbasel.com/stories/the-art-basel-and-ubs-global-art-market-report-2022

The drink business. (2022-07-14). "World's most expensive champagne sells for record us$2.5 million). https://www.thedrinksbusiness.com/2022/07/worlds-most-expensive-champagne-sells-for-record-us2-5-million/

예술경영지원센터. (2022). MZ세대 미술품 구매자 연구.